돌발성 난청 원인과 치료 (돌발성 난청 증상ㅣ소음성난청이란 )
- 건강주제
- 2020. 5. 1. 08:00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그렇다면 여러분은 돌발성 난청일 수 잇습니다.돌발성 난청은 원인 없이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데, 이때 청각 손실의 정도는 경도에서 완전 손실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저음 또는 고음 영역에서 부분적인 청력 손실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는 갑자기 귀의 먹먹함을 느끼거나 익숙한 소리가 이상하게 들린다거나, 혹은 이명이 발생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런 불편함을 참다가 병원에 가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평원의 ‘돌발성 및 청력소실 환자 수’ 통계에 따르면 2016년의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약 7만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점점 늘어나고 있는 수치이며,특히 20,30대 젊은 사람에게도 돌발성 난청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청각 신경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 혈류의 장애, 달팽이관내 막의 파열, 그리고 내이 면역 질환, 신경학적 질환, 종양, 약물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2% 정도에서 청신경종양이 있을 수 있는데,확률적으로 굉장히 낮으며 이 질환의 경우MRI를 통해 진단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이 되면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돌발성 난청에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치료는 스테로이드입니다.스테로이드를 약의 형태로 복용하거나 직접 고막 안쪽에 주사로 스테로이드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하는데,스트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에는 속쓰림, 체중증가, 불면증 및 혈당증가 등이 있습니다.이외에도 드물게 골다공증이나 호르몬장애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는 돌발성 난청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이 돌발성 난청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제 등이 보조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발생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 환자에서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1/3에서 완전한 회복을 보이며, 1/3은 청력이 개선되지만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하며 1/3정도에서는 치료에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이식 등을 통해 증상을 조금씩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명이 들리거나,최근에 갑자기 청력이 떨어진 것 같은 분들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초기치료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주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면 통풍에 걸리는 이유 (통풍 초기증상과 치료법ㅣ치맥 통풍) (0) | 2020.05.03 |
---|---|
딸국질도 계속하면 병이 된다 (딸꾹질 하는 이유와 원인 그리고 치료) (0) | 2020.05.02 |
수족냉증의 증상과 관리법 (수족냉증 원인과 치료법ㅣ손발이 차가울 때) (0) | 2020.04.30 |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이것은? (버섯불고기ㅣ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돈다면?) (0) | 2020.04.29 |
요요현상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요요현상 막는법과 예방법ㅣ다이어트 요요현상) (0) | 202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