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골밀도와 관련이 있는 칼슘 대사에 관여하고, 세포의 정상적인 분화와 면역력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를 생성합니다. 그러나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활성 산소를 많이 만들어 냄으로써 색소 침착, 주름 생성 등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최악의 경우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외선 차단제는 양이 중요할까요 질이 중요할까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SPF지수나 PA 지수가 얼마나 높은지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SPF지수의 경우 UVB 자외선 차단 지수인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PF 30 의 경우 한 번 발랐을 때 6시간 정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타고 출퇴근 합니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만으로도 한 쪽 얼굴이 햇빛에 의해 노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꼭 자동차를 타지 않아도 햇빛이 있을 때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면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얼굴이 절반만 늙은 운전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팀이 보고한 논문에 있던 사진으로 25년 간 트럭을 운전한 운전기사의 얼굴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오른쪽에 비해 왼쪽 얼굴에 주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왼쪽 얼굴만 매일 햇빛을 받아 자외선 때문에 광노화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연구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인 출퇴근시간 만으로도 얼굴이 노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