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오테라피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냉동치료와 cryotherapy)

 

 

크리오테라피라고 하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차가운 치료를 의미하는 이 전신냉동요법을 2분에서 4분동안 섭씨 200도보다 낮은 옴도에 몸을 노출시키는 치료법입니다.1970 년대 후반부터 다발성 경화증 및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일반적으로 이 치료법은 수십년동안 서양 국가에서만 주로 사용되어왔고, 주로 엘리트 운동 선수들의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데에 사용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여러 체육관이나 시설에서 마치 크라이오테라피를 하면 체중도 줄어들고,피부도 좋아지며 기분도 좋아질 수 있다고 광고를 합니다.그러나 크라이오테라피를 할 때 사용되는 기구를 만드는 크라이오헬스케어도 “이 기구는 건강을 보조하는 기구이지 의학적 질병 또는 장애를 치료할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크라이오테라피를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근육통관절통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번이라도 어깨나 근육을 다친 후에 얼음찜질을 한 적이 있다면,사실상 크라리오테라피와 비슷한 치료를 시도해본 것입니다.스포츠 전문학교의 한 교수는,다친 근육이나 관절에 15분동안 냉찜질을 반복해서 하면 효과가 좋다고 말합니다.실제로 2017년에 스포츠의학저널에 실린 운동선수에 대한연구에 따르면 크라이오테라피를 하는 경우 근육통,염증반응,세포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아직까지 크라이오테라피를 몇 도의 온도에서 몇분동안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확립된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둘째,체중감량입니다

크라이오테라피를 통해 체중이 줄어드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우리 몸은 추운 환경에 놓여있을 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칼로리를 태워 열을 내기 때문에,냉동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우리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합니다.실제로 크라이오테라피를 몇 분만 받아도 수백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합니다.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체중감량이 목적이라면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맞다고 주장합니다.이런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항상 쉬운 방법만을 찾으려고 하는 것을 지적하며,그런 방법들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들이 많을 거라고 염려합니다.

 

셋째는 노화방지입니다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은 사람들 중 몇몇은 피부가 좋아졌다고 주장합니다.이것에 대해 한 피부과 의사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몸의 염증반응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크라이오테라피를 받는 경우 피부의 염증반응이 줄어들어 피부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아주 일시적이기 때문에 비싼 돈을 들이는 것이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피부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냉동요법보다는 햇빛을 피하고, 금연을 하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넷째 불안우울감을 없애줍니다

냉동요법과 우울증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고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냉동치료를 받으면 엔돌핀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 온 몸으로 퍼져,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효과가 일시적이며 불안우울이라는 감정은 그렇게 단순한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보조치료 용도로는 괜찮지만,불안과 우울을 평소에 계속 느끼고 있다면 정상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합니다

크라이오테라피가 국내에서는 비교적 신선하고 새로운 치료법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여러가지가 효과가 실제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의학적인 용도나 치료용도로 만들어진 기구는 아니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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