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증상 (안구건조증 인공눈물과 치료)
- 건강주제
- 2020. 4. 14. 08:00
누구나 살면서 인공눈물을 써본적이 있을겁니다
그만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심평원의 자료에 다르면 2016년에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만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모자라거나 건강하지 못해서 생기는 눈 표면의 질환인데 안구건조병이나 건성안이라는 용어도 함께 사용합니다
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눈물은 눈물샘에서 늘 분비되는데, 여기서 분비되는 눈물의 양은 아주 조금씩 꾸준히 분비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없고, 각막을 적신 눈물은 코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눈물은 각막을 보호할 뿐 아니라 영양도 공급을 하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인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안구건조증의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즉 나이를 먹을수록 안구건조증의 비율이 증가하는데 20,30대의 안구건조증 환자수를 1이라고 할 때, 30~40대의 환자수는 1.3, 50~60대 환자수는 3 정도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이 남성의 2배에 이릅니다
최근에 안구건조증에 특히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것이 미세먼지인데, 미세먼지를 쥐의 눈에 노출한 결과 미세먼지가 눈물막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눈 표면의 조직도 파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안구건조증 비율이 증가하게 된 원인은 뭘까요?
최근에 나이와 상관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오랜시간동안 보는 사람들의 수가 늘었는데, 화면을 볼 때 눈을 깜빡거리지 않아 안구건조증 환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다고 느끼면 인공눈물을 넣어 증상을 완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인공눈물을 넣을 때만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안구건조증이 게속된다면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인공눈물이나 다른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오래 하든, 스마트폰으로 오래 보든, 눈을 잘 깜빡이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에 가깝게 화장을 하거나 렌즈를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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