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초 샤워의 비밀!! (샤워에도 방법이 있다! 샤워법/샤워방법)

 

 

 

 

 

 

우리는 매일매일 샤워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저는 주로 저녁에 샤워를 하는 편인데요, 출근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침에도 샤워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청결하게 보이기 위해서 샤워를 하는 것도 있지만, 아침에 샤워를 마치고 나면 상쾌한 기분이 들고, 온 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샤워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침 샤워에도 방법이 따로 존재한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을 듣기 전에 여러

분이 아침에 어떤 방법으로 샤워를 했는지 한번 떠올려 보세요

 

전문가들은 매일 아침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풀어져서 다시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몸을 데워주는 것은 체온을 올려주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아침에는 잠이 깨야 하는데, 잠이 오히려 오도록 하면 안되겠죠?

 

게다가 따뜻한 물로만 샤워를 한 후 밖으로 나와 찬 공기를 맞게되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샤워는 어떻게 하는 샤워일까요?

 

먼저, 30초간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합니다

 

이어서 30초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마지막으로 30초간 매우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합니다

 

아침부터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끔찍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러니까요. 그러나 이 샤워법은 우리 몸의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우리의 몸과 정신이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며,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갈색 지방의 활성을 높여 우리 몸이 더 많

은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찬물로 샤워하는 것의 효과를 분석한 여러 연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국제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샤워를 할 때 최소 30초 동안 찬물로 샤워를 했던 학생들의 질병 발생률이 30%나 낮았다고 합니다

 

찬물로 샤워를 할 때 코티솔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더 활발하게 분비되어,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항할 힘을 길러주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의 샤워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경고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서 심근경색이나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90초 샤워법을 주장하는 연구자들은 샤워를 90초 이내로 끝낼 때에는 심근경색이나 뇌출혈의 위험이 전혀 높아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물론 평소에 혈압이 불안정하거나 심장이 좋지 않은 분들의 경우 주의를 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이 샤워법의 부작용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