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푸드의 효능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컬러푸드 멀티비타민)
- 건강주제
- 2020. 3. 2. 08:00
컬러푸드라는 말을 한번쯤을 들어봤을 겁니다
우리는 흔히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하는데, 과일과 채소의 빛깔들은 각각 우리 몸 속에서 서로 다른 작용을 합니다. 컬러푸드는 말 그대로 천연의 빛깔을 가진 식품을 말하며, 과일과 채소를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등 색 별로 또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별로 구분하여 우리가 좀 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색 별로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우선 붉은색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붉은색 하면 우선 토마토/딸기/사과/파프리카/석류/비트와 같은 식품을 떠올릴 수 있을겁니다. 붉은빛을 띠는 음식은 항암,면역력 증가,혈관 강화에 영향을 미치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토마토는 라이코펜 함유량이 높아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암 예방 컬러푸드 1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초록색 식품에는 엽록소가 들어있습니다. 초록색을 띠는 식품으로는 오이/브로콜리/양상추/녹차/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엽록소는 우리 몸의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기능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유해물질을 없애주며 몸 안의 독소를 없애주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흰색 식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습니다. 흰 빛을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효과와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흰색을 띠는 식품에는 감자/무/마늘/인삼/양파 등 몸에 좋기로 유명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검은색 식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은색을 띠는 대표적인 식품에는 검은콩과 검은 깨 등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몸을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기능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촉진하여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식사를 할 때마다 음식의 색을 따질수는 없지만, 식사에 한가지 색만 많이 보이는 것보다는 다양한 색의 식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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