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둬야 하는 독감 관리방법 !! (감기 관리방법/독감예방/감기예방/감기걸렸을 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을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독감은 감기가 아닙니다.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감기와 달리 증세가 심하고 전염력도 높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습니다. 독감에 도움이 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세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해도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보다는 추워도 사람이 적은 곳이 좋습니다. 독감은 추위가 아니라 사람들의 몸에서 배출되는 바이러스가 전염력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가습기를 쓰세요
실내습도가 적절한 경우 독감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떨어집니다. 상대습도가 23 %이하로 건조할 경우 독감 바이러스의 70% 정도가 감염능력이 있지만, 상대습도가 43%로 올라가는 경우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14%로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습도가 높을 때 공기 중의 수분이 바이러스의 감염능력을 불활성화시키고 무게를 증가시켜서 바닥에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즉, 공기가 건조할수록 바이러스는 더 오래 생존하며 전염력도 강합니다. 그러나 습도가 또 너무 높으면 곰팡이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습도는 40%에서 60%입니다
 

 

 

 

셋째, 눈코입을 만지지 마세요
독감은 기침 뿐 아니라 손을 통해서도 전염되기 때문에 감염자가 만진 문고리나 손잡이를 만질 때 바이러스가 옮겨올 수 있습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항상 손을 씻을 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독감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하루 정도는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독감 환자는 독감이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열이 사라져도, 최소 24시간 정도는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왜냐하면 증상이 사라져도 독감 바이러스가 계속 몸에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기침을 할 때 입을 가리세요
우리가 기침을 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독감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코나 입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을 전염시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2m 정도까지 날아간다고 하니 기침이 나오려고 할 때는 사람들과 2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서 휴지나 소매로 입을 가린 채 바닥을 향해 기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번째, 임산부의 경우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면역이 떨어져 있어 독감에 걸릴 경우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높습니다. 임산부 본인은 물론 아이에게도 해롭습니다. 임산부들은 대부분 태아의 건강을 위해 약물이나 주사의 사용을 꺼리지만 독감 백신은 맞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임산부는 가장 중요한 독감 고위험군입니다.

 
일곱번째, 증상이 나타난지 48시간 안에 병원에 가야 약물치료의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은 여러가지 치료제가 이미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먹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감기와 구별되는 독감의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인데, 이런 증상이 보일 때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