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말하는 자살위험 요인과 자살 위험 신호는? (자살위험성 평가)

자살은 그 자체가 질병은 아닙니다. 자살은 하나의 행동일 뿐이며 대부분 정신과 질환의 경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자살은 우리가 살면서 내릴 수 있는 결정 중 제일 안 좋은 결정 중 하나인데요, 의학적으로 정신과에서는 어떤 것을 자살위험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자살 위험요인

첫째, 나이가 45세 이상이다

 

둘째, 알코올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셋째, 평소에 분노가 많으며, 흥분을 잘하고 폭력적이다

 

넷째,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음

 

다섯번째, 성별이 남자임

 

여섯번째, 어려울 때 남의 도움을 받기를 원치 않음

 

일곱번째, 장기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음

 

여덟번째,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음

 

아홉번째, 최근에 물질적으로 큰 손해를 보거나 중요한 사람과 이별한 일이 있음

 

열번째, 신체질환이 있음

 

열한번째, 실직하거나 직장에서 은퇴함

 

열두번째,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함 (or 독신)

 

자살 위험도 평가란 자살 예방에 필요한 점검 수단이지만, 실제로 임상적으로 자살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자살의 위험요인을 평소에 잘 알고 있으면 적어도 한 명의 목숨을 살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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