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현상과 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 (feat. 알코올 중독)

알코올은 10%는 위에서, 나머지는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알코올 농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체내에 흡수된지 대새 40-60분 후이며, 음주량의 10%는 신장과 폐를 통해, 나머지는 산화과정을 통해 배설됩니다

 

술을 한두잔 정도만 섭취하는 경우 혈중농도는 0.02~0.03% 정도밖에 안됩니다. 음주에 의한 혈중농도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서는 사고와 판단력에 영향을 받고, 0.1% 에서는 수의운동 조화가 깨져 법적 중독 상태가 되며, 0.2% 에서는 전체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0.3 % 에서는 혼돈과 혼미가 오며 0.4~0.5% 에서는 혼수, 0.5% 이상에서는 호흡억제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알코올의 대사과정

체내에 흡수되는 알코올의 90%는 산화과정을 통해 대사됩니다. 간에서 알코올이 산화되는 속도는 시간당 10~34mg/dl 입니다. 즉, 대부분의 알코올은 간에서 주로 아세트알데히드로 산화된다는 뜻입니다

 

술 칼로리

술의 성분인 에탄올은 1g7kcal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술 한 잔의 칼로리는 에탄올과 다른 탄수화물로 인해 약 100kcal 정도 됩니다

 

술의 해로운 영향

술에는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알코올은 소장에서의 비타민 흡수를 방해하고 간에서 비타민의 저장을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비타민의 저장을 감소시키는 알코올의 기능으로 인해 엽산/비타민B군/비타민A의 섭취도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과음은 식사 부족으로 인해 칼륨/마그네슘/칼슘/아연/의 결핍을 초래하며, 음주시나 금단 시에 산염기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포도당 생성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알코올이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기 때문에 특히 위헙한데, 그 이유는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농도가 낮고, 신체 지방률은 높아 결과적으로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한 여성이 지속적으로 음주할 경우 태아에서 여러가지 기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음하지 말고 앞으로도 절주를 하는게 건강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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