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손톱이 말해주는 우리의 건강상태!!! (손톱건강,손톱으로 보는 건강)

 

 

 

 

손톱을 통해 우리의 건강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들이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손톱은 생각보다 우리의 건강에 대해 알려주는 사실이 많은데,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손톱 건강을 제대로 알기 위해 건강한 손톱은 어떤 손톱인지 알아야겠죠?
 
손톱은 하루에도 조금씩 자라며 낮과 여름에 특히 잘 자합니다. 약한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더 잘 자라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손가락의 손톱이 더 빨리 길고, 엄지나 새끼손가락보다 검지 중지 약지 등 길이가 긴 손가락에서 더 잘 자랍니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로, 피부 맨 바깥 끝인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톱 표면이 매끈하고 갈라지거나 찢어지지 않고 단단해야 한다. 건강한 손톱은 투명하면서도 분홍빛이 도는 손톱입니다. 또한 손톱 및 뿌리에 하얀 반월이 있어야 하고, 손톱의 몸통은 달걀모양, 손톱 양측이 모나지도 않고 너무 동그랗지도 않아야 합니다.


우선 손톱의 색만 봐도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손톱이 분홍색이 아닌 흰색을 띤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왼손 엄지 손톱 부분을 꾹 눌렀다가 손을 떼어냈을 때 1~2초 내에 손톱의 혈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모세 혈관에 피가 즉시 공급되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의학용어로 capillary filling tim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반대로 흰색이라도 불투명한 흰색을 띠고 있다면 간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헤모글로빈이 잘 생성되지 않아 손톱이 하얗게 보입니다

 

 

손톱이 빨간색에 가깝다면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들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톱의 색 뿐 아니라 손톱에 생기는 무늬들도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손톱 중간 중간에 생기는 흰색 반점들은 아연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아연이 부족한 경우 손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만약 손톱에 검은색 줄이 생긴다면 최악의 경우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으니, 손톱에 검은색 줄이 보인다면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것은 영양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손톱에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는데, 흔히 다이어트를 이유로 무리한 단식과 운동을 하거나 어린아이들 중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손톱에 가로줄이 생기는 것은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는데,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손톱의 두께도 우리에게 정보를 주는데요, 너무 얇거나 자주 갈라지는 손톱은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손톱이 너무 두꺼운 것은 무좀 또는 건선 때문일 수 있습니다.  건선의 경우 손톱의 뿌리부터 건조해지면서 두껍거나 울퉁불퉁하게 자라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손톱이 잘 갈라지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심한 다이어트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질 수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평소에 손톱 건강을 잘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손톱은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손톱이 약한 사람이라면 고기, 달걀 등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손톱이 너무 건조한 경우 또는 네일아트를 자주 받는 경우에도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므로,  영양제와 보습제로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손톱은 샤워 후에 손질하는 것이 좋은데요, 손톱이 충분히 수분을 흡수한 상태에서 잘라주면 잘 부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손톱 주변의 큐티클을 너무 바싹 잘라내면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