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고지혈증에좋은음식/고지혈증이란/고지혈증 치료/고지혈증약)





건강검진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고혈압과 더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항목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고지혈증 입니다. 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과도 같은 말인데요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흔한 질병인 만큼 고지혈증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은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잘못된 부분들을 짚으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하면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채식만 하면 고지혈증에 안 걸릴까요?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은 인체 내에서 70% 정도가 합성되고 나머지 30% 정도가 음식을 통해 흡수됩니다. , 콜레스테롤이 음식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채식을 한다고 하더라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대체로 체질적,유전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고지혈증인 분들의 경우 기름진 음식을 전혀 먹지 말아야 할까요?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간에서 합성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장을 통해 흡수되는 경우는 적기 때문에 지방이 포함된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입에도 대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를 할 때 전체적으로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특정 음식만을 피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잇습니다. , 전체적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면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걷기,뛰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적당량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특정 운동을 하는 것보다 1주일에 4일에서 5일 정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고지혈증에 걸렸으면 약을 먹어야 할까요?




고지혈증은 체질적,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생활습관 조절로 지속적인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고지혈증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약은 장기 복용을 하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에, 대부분 복용 초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혈액을 뽑아서 간기능 검사나 근육효소 검사를 해보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 아주 장기적으로 복용을 했을 때 혈당 수치가 조금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 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것으로 폐경기와 커피를 들 수 있습니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는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HDL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 폐경기 이전에는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질환의 위험도가 남성에게서 더 높게 나타나지만, 폐경 이후에는 성별의 구분 없이 발병률이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최근에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잔 이상 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텐데 아메리카노를 먹는 경우 카페스톨(cafestol)이라는 물질로 인해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계로 내리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드립커피의 경우에는 이 물질이 나오지 않아 우리 몸에 괜찮다고 합니다. 카페스톨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제 채널에 아메리카노와 콜레스테롤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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