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을 유발하는 3가지 생활습관 (치질이 생기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치질을 경험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나요?

살면서 치질을 한번이라도 경험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데, 약 70% 정도라고 합니다. 치질에도 치핵/치열/치루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부르는 치질은 대부분 치핵입니다

 치질이 있거나 항문에 불편감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치질을 방치하면 나중에 일상생활에 불편한 일이 많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치질은 잘못된 자세나 항문에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문에 자극을 주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에는 3가지가 있는데, 지금부터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비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데가 항문을 깨끗하게 씻어주기 때문에 치질을 오히려 예방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데의 강한 수압은 오히려 치질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데에서 나오는 강한 물이 항문을 보호하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고 괄약근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데를 사용해야겠다면 물의 온도와 물의 세기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온도가 좋으며 물의 세기는 약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좌식생활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좌식생활이 발달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오랫동안 앉아있는데, 오래 앉아있는 경우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항문 주변의 혈압이 올라가 혈액순환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데,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은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화장실에서는 볼일만 보고 일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는 음주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혈관확장되어 약해지게 됩니다. 혈관이 확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혈액 찌꺼기가 뭉쳐지면 혈전이 생길 수 있는데, 이 혈전이 항문 밖으로 나오면 치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질 환자들이 술을 마신 다음날에 항문통증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치질은 다른 질병보다 재발률이 높아 한 번 걸리면 또 걸리기가 쉬운데,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고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치질을 예방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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