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을 의심해봐야 하는 9가지 위험신호 (폐암 초기증상과 말기증상)
- 건강주제
- 2020. 2. 24. 08:00
폐암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폐암은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할 경우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폐의 내부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진단 당시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초기 폐암은 증상이 없어 겉으로 볼 때, 건강해 보이고 운동 능력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도 감기/기침/가래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보이는 경우 주의가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폐암을 알리는 신호일수도 있는 9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기침입니다
기침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폐암의 초기증상입니다. 기침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이 계속된다면 폐암 관련 검사들을 간단하게라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객혈입니다
객혈은 피를 토하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폐암의 초기증상 중 하나이므로 객혈 증상이 있다면 꼭 의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쉰 목소리입니다
폐암이 발생하여 암세포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가 나타나면서 목이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넷째, 호흡곤란입니다
힘든 일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숨이 쉽게 차오르고 호흡곤란이 지속된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흉통입니다
흉통은 말 그대로 가슴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폐암 환자의 1/3은 가슴통증을 겪습니다. 폐에 생긴 암이 주변부를 압박하여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섯번째는 두통입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폐의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날 수도 있습니다. 두통 역시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라 넘기기 쉬운데, 식욕저하와 함께 지속적으로 두통이 발생한다면 폐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곱번째, 체중감소와 피로입니다
체중감소는 사실 폐암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암과 관련이 있는 증상입니다. 일반세포보가 성장속도가 빠른 암세포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세포의 성장에 따라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며, 신체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뼈가 아프거나 심한경우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암이 뼈로 전이된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서 앞에서 말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천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명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천명이란 숨소리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폐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지만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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